세상은 복잡하기만 한데 너무 단순화시키고들 있군요. 잡론

현대 사회는 매우 복잡하게 얽힌 복잡계 사회가 된지 100년이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사실상 한사람의 인간이 파악하기엔 너무 복잡하고 너무 방대해져버렸죠.

하지만 사람들은 반대로 너무 현상에 대해서 간단히 겉만 바라보는 측면이 강해지고 있는것같습니다.

일부 일부의 파트만 잘라놓고 그 일부 현상에 대해서만 포커싱을 맞추는거죠.

전체상은 볼 생각이 없이 그렇게 일부만 놓고보니 당연히 다른곳을 보는 사람과는 말이 맞지 않게 되는거죠.

...요 근래 보면 (국내)정치는 둘째치고 외교나 국제문제를 너무 간단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보입니다.

국내 문제가 아닌 국제문제는 훨씬 더 복잡한게 당연한데 무슨 이런 문제들을 동네 애들 싸움레벨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것도 '대량'으로 OTL

사실 대한민국의 국민은 나라의 국력에 비해서 좀 많이 우물안개구리인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해외와의 인적교류가 많이 떨어지는게 그 영향이 아닌가 싶은데 정확한건 연구하지 않음 알기 힘들겠죠.

(대부분의 해외교류도 사업 아니면 관광에 그치기에 더 그런것같습니다. 그렇다고 교육에서 딱히 세계사나 문화교육도 없고;;;)

본론으로 돌아오면 너무 감정적으로 나서는 부분들만 부각되는것같습니다.

물론 감정적으로 화가 나는건 이해가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말이 안되는 얘기까지 하고 부풀려서 확대재생산하는건 더 안좋죠.

결론을 내리자면 너무 문제들을 단순히 생각하지 말자. 간단한 산수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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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요새 갈수록 글을 안올리고 그냥 갈무리하는 버릇이 들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도 쓰다가 '에휴 뭘 이런걸 쓰고 있냐' 싶어서 급하게 끊어버린 측면도 있고말이죠.

올려봐야 뭐하나 싶은 마음이랄까요.

외신에선 올해 상황이 안좋다는 전망이 지속적으로 보이는데 국내 언론은 뭐 올해 상반기만 잘 넘기면 하반기는 좋을것임 이라고 하고만 있고(..)

굳이 시간 버려가며 글을 써야하나 싶어집니다.

임시저장글이 벌써 44개를 기록중인데 아마 반절이상은 구글닥스에 집어넣고 빛을 보지 않겠죠.

ps . 밸리엔 올리지 않겠습니다. 올리기엔 함량미달이로군요.

덧글

  • 2012/01/07 19:0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Niveus 2012/01/07 19:07 #

    ...일본이 얽히면 일단 뇌로 판단하는게 아니라 일본 반대쪽이 무조건적인 선이 되어버리는듯;;;
    근데 재미있는데 일본의 반대편을 하는게 우리 이익이 아닐때에도 무조건 일본을 공격한다(...어!?)
    애시당초 이 위치에선 경제적으로도 군사적으로도 골치아플뿐인데말입니다. 우리보다 열세인덴 북한밖에 없는 상황인데;;;
    하기사 예전에 미국의 모 교수님 말씀처럼 '중국이나 일본을 얕잡아 보는 나라는 세계에 대한민국밖에 없다' 라고도 했으니 말 다한걸까요 -_-;;;

    ...그 문제라면 인천이나 송도 사례 보여주시면서 설득해본다 정도가 그나마 정답에 가깝겠지만 아마 불가능할겁니다. -_-;;;
    이미 그 세대는 부동산 불패신화가 머리속에 각인되어있어서 정말 운지해도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면 일으켰지 그 사고방식 어찌 하는건 무리. OTL
  • 콜드 2012/01/07 22:02 #

    그러니까 우린 키배를 멀리하고(그게아니잖아!)
  • Niveus 2012/01/07 22:04 #

    하하하 그래서 제가 요 근래엔 판이 벌어져도 안끼고 있습니다.
    키배 해봐야 벽에 외치기라 지치기만 하더군요.
    ...방사능 사태 이후로 이제 더 안하려고 합니다. 그냥 평생 쓸데없는 허상에 공포를 느끼며 벌벌 떨면서 살라고 하죠.
  • SKY樂 2012/01/08 14:31 #

    지금 이 글도 쓰다가 '에휴 뭘 이런걸 쓰고 있냐' 싶어서 급하게 끊어버린 측면도 있고말이죠.
    ---제가 지금 딱 이런 상태이긴 하죠.

    사회나 정치나 모두 복잡함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이해하려 하기보다는 그냥 단순한 답들을 원하죠. 단순명쾌한 답이 있고, 절대악이 있어서 그것만 해결하면 유토피아가 찾아올듯한... 물론 그런거 다 뻥이라는게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긴 하지만.
  • Niveus 2012/01/08 18:14 #

    그렇게 쉽게 답이 나올 문제도 아닌데 다들 그런 쉬운 답을 원하죠.
    ...그리고 언론에 나와서 전문가(반쯤은 자칭같은;;)들에게 원하는 답도 그런식이고말이죠.
    절대 선도 절대 악도 없을뿐더러 정의란것도 만명이 있으면 만가지가 있는것인데(...OTL)

    ...대놓고 쓰자면 정말 광역어그로글이 될게 뻔하니 그냥 끊는게 정답같았습니다. 이렇게 다들 싫은 어른이 되는걸지도 모르겠군요.
  • 메이즈 2012/01/10 21:59 #

    어쩔 수 없습니다. 전문적인 역사학자들이 작성한 글에도 POV 성향이 나타나는 경우가 허다한데(POV 성향만 있으면 다행이고 '민족사적 측면에서 필요하다' 며 역사학자의 양심을 저버리고 이상한 내용을 쓴 사람도 있습니다. 누군지는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일반인의 입장에서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해석하는 걸 뭐라 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이건 최대한 사회에 대해 어릴 때부터 공부하고 참여하는 습관을 길러야 그나마 해결이 가능하고, 실제로 시민사회가 자리잡은 지 오래 된 유럽에서는 그렇게 합니다(노르웨이만 해도 청소년 정치 캠프가 꽤 많으니). 하지만 시민사회 자체를 배척하는 중국 등은 말할 것도 없고 한국이나 일본의 경우에도 시민사회라는 게 생겨난 지는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최대한 넓게, 자세히 보는 습관을 기르지 못한 게 현실이죠.

  • Niveus 2012/01/10 22:20 #

    전문가에 대해서는... 솔직히 좀 많이 실망한적이 많아서(..)
    학자로서의 양심보다 다른게 더 중요시되는듯하니 뭐 답이 안나오지요(...)

    일반인에 대해선 약간 다르게 생각하는게 기본적으로 자기의 주체를 갖지 못한것 + 획일화 교육의 영향이라 보고 있습니다.
    결국은 자기 자아를 성숙시키고 그 자아와 동시에 주체성을 가져야 일단 기본이라 할텐데 결과만 놓고보자면 시망(...)
    무엇보다 가장 골치아픈건 자연스럽게 자아가 성숙해서 주체성을 가진다면 베스트지만 그건 어짜피 시망이니 패스하고(..)
    그럼 교육에서 이론적인 내용이라도 제대로 가르쳐야할텐데 이과건 문과건 시망입니다.
    이과면 사회, 정치, 경제분야에 대해선 캐망이고 반대로 문과면 현대사회의 근간이 되는 과학쪽 지식이 시망(...)
    그 상황에서 상황을 넓게, 포커싱을 늘였다 줄였다 하며 보는 훈련은 커녕 교육체제내에선 교과서 온리웨이죠.
    하다못해 최후의 보루라고 해야할 주요 언론들이 제 기능을 못하다보니 말그대로 캐망의 수순을 밟는거죠.
    쿰도 희망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슈가 터질때마다 결국 1. 배운것 없고 2. 언론에서 제대로 안알려주고 하니 이슈때마다 맹렬히 '겉핥기' 공부 붐이 일게되죠.
    ...근데 이럴때 제대로 된 레퍼런스로 공부하는 사람이 없고 자극적으로 입맛에 맞게 나오는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되는데 이런 류중에 정상적인 책 본적이 없는것같음. (...아 또 시망의 향기가;;;)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상당히 시스템화된 사회였고 근대만 해도 일반적으로 생각해선 사회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보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죠.
    ...현대사회는 뭐 말그대로 그 복잡성이 이제 일개 개인이 어찌 할 수 없을 수준에 다다랐고말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하다못해 자기가 얽혀있는 시스템에 대한 지식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그 점이 그 근간이 되는 기초부분(정치는 민주사회에 있어서 떨어뜨려놓을수 없는 주체중 하나인데도)을 간과하게 해주죠.
    (뭐 이제 정말 극한 상황의 문턱에 다다르기 시작하니 무관심으로 일관하지도 못하게 되었지만말입니다. 요순시대부터 원래 어려우면 정치에 관심이 많이 간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연초엔 이란을 위시한 중동에 피바람이 한번 불것같고 이어 봄에는 유럽의 재정문제, 그리고 여름즈음부턴 중국의 버블문제를 위시해 동남아 국가들과 대만문제가 붉어질듯하고말입니다.
    가을부턴 미국도 우리(는 여름부터)도 선거다 뭐다 해서 제정신이 아니게 될테고말이죠.
    참 2012는 복잡하고 역동적인 한해가 될것같습니다. ( -_)v-~
  • Kael 2012/01/14 07:17 #

    그러니까 지미 카터가 김정은을 만나면 됩니다. (틀려)
  • Niveus 2012/01/14 07:31 #

    아따 그랬다가 고놈 훅 가면 더 뒷목잡는다능(;;;)
    지랄맞지만 우리에게 단기적으로 베스트는 3년정도는 그놈이 어떻게든 질서 유지하고 특출나게 뻘짓 안하고 있는게 좋다능 OTL
  • Kael 2012/01/14 08:18 #

    요즘 카터슨상의 킬링능력이 너무 강해져서 직접 만나지 않고 평양 호텔에 두번 투숙한 것만으로 김정일을 저승행 시켜버린지라 ㅋㅋㅋㅋㅋㅋ
  • Niveus 2012/01/14 13:51 #

    평양 근처도 못오게 할듯.
    ...아 서울 세번오면(...야;;;)
  • Kael 2012/01/15 05:42 #

    http://imgnews.naver.com/image/003/2010/03/23/NISI20100323_0002509707_web.jpg

    이미 지미 카터가 가카를 만났는데 가카 무사한 거 보면 가카가 독재자는 아닌 듯.
  • Niveus 2012/01/15 13:37 #

    허허 가카는 이명GOD이잖심.
    무슨 필멸자 카터가 당해낼 대상이 아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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